아이의 첫 옷장+서랍장이 생겼어요😊
4월생인 아기라 한동안은 아빠 엄마 수납장을 공유해도 될 만큼 옷도
작고 부피도 얼마 차지하지 않았는데, 슬슬 계절도 바뀌고 옷이나 짐이 많아지면서 따로 수납공간이 필요하게
되었어요.
아기 데리고 외출이 쉽지 않으니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하게 되었고, 여러
가구 브랜드를 비교/검색한 끝에 소르니아 수플레 아기 옷장+서랍장으로
결정했어요.
일단 공주님을 위한 선물이지만 너무 핑크핑크한 것을 지양하는 엄마 취향을 반영해서 새하얗고 깔끔한 디자인이 나중에
이사를 가더라도 잘 어울릴 것 같았고요
수납공간도 넉넉한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.
다른 브랜드에서 좀 예쁘고 괜찮다 싶은 아이들은 사이즈를 보니 깊이가 깊지 않아서 남편한테 실용성이 떨어진다고
탈락 당했습니다.
추석전에 받으려고 부랴부랴 주문했는데, 딱 연휴 시작 전날 와주셔서
뚝딱! 설치해주셨고,
아직 정리 중이기는 하지만, 공간이 넉넉해서 옷 외에도 머리띠, 양말, 기저귀 가방 등등을 몽땅 집어넣고도 아직 여유 있어요.
우주복 때문에 옷장의 중간 분리대는 빼고 사용중이에요.
그리고 사진관에서 아기모델하고 선물받은 액자도 마침 흰 프레임이라 딱! 올리니
정말 잘 어울리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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